서울대학교병원이 2일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그룹 교직원들 대상으로 “우리 병원을 포함한 수련 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 서울대학교병원 그룹은 부득이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배정된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바상진료체제는 절대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자의 안전을 위해 교직원 여러분들께서는 널리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또 김 병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대학병원 수술실 전담 간호사, 종합병원 인공신장실, 코로나19 파견 간호사 (투석 간호사와 격리 병동 간호사) 등의 경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탈임상 부분에서는 간호분야와 관련된 회사에서 홍보 마케팅의 경력도 있습니다. 병원 임상 외 다양한 곳에서 프리랜서로 일했기 때문에 간호사 경력은 약 5년 6개월 정도입니다. 현재는 종합병원 인공신장실에서 투석 간호사로 근무 중에 있고 최근 ‘신규 간호사 노가리’라는 책을 출간하여 간호사
부천세종병원은 권은경 감염관리팀장(간호사)이 ‘2024년 제29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구연부문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권은경 감염관리팀장은 ‘감염환자 현황판(Dash board)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병상 배치 및 감염환자 분포 현황 공유 전산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주제로 구연 발표했다.그는 코로나19 상황 당시 다인 입원실에 전염성 질환 발생 시 접촉자 분포 현황이 한눈에 파악되지 않아 효과적인 병상 배치의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현황판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권은경 감염관리팀장은 세종병
심평원 1등급 ‘부산은빛요양병원’직원들 기저귀 차기 체험하고신체 보호대 사용은 엄격 제한욕창 관리·통증 개선 분야 최고점입소문 타고 입원 환자 대기 행렬전체 매출 5% 떼 무료 급식 봉사요양병원이 위기다.경영난이 심각하다.물가는 치솟는데 10년 이상 정액수가제에 묶여 있어서다.추가 진료를 하거나 고가의 약을 처방해도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정해져 있다. 그래서 비싼 약을 쓰기가 어렵고 마음대로 인력을 고용하기가 쉽지 않다.매년 전국에서 50~70개 요양병원이 휴폐업을 한다.지난해 말에는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코로나19 여파
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는 지난 10일 충남 홍성의료원에서 이사회를 열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편·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정부의 국민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 발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사회에서 조강희 회장은 의료분쟁제도 개선, 진료지원인력 개선 관련, 응급의료 관련 정부대책,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에 따른 보험수가 연장 및 종료, 질병군상대가치 점수 관련 등 대한병원협회에서 토의되었던 의료계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과 함께 논의했다. 또 고령화에 따른 사적
호주 멜버른 시내 중심가에서 약 35㎞ 떨어진 킬시스(Kilsyth)에 위치한 '커크브레(Kirkbrae Presbyterian Homes)'는 개신교의 교파인 장로교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시설이다. 지난달 15일 오전(현지시각), 가로수가 빼곡한 주택가에 들어서자 금세 우측으로 도착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였다. 기관명 앞에는 '돌보는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Growing A Caring Community)'이란 수식이 새겨져 있었다.트랙터를 끌고 가던 노인은 주차장을 두리번거리던 일행에게 누구를 찾아왔냐며 환대했다. 가벼운 인사를 주고
남부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3일 제2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예비 간호사들의 시작을 알렸다.저출산·고령화 현상 가속화와 의료복지 수요 증가로 생명을 다루는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간호 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공공의료분야 전문 인력 수급난이 이슈화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응급상황 해결 능력을 갖춘 의료 인력 확충에 관심이 늘고 있다.남부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03년 개설 이래 대학의 건학이념인 삼애정신(愛天·愛人·愛國)과 도의·협동·직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의 교육 목표
코로나19 팬데믹은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에서 지역사회 기반의 1차 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켰으며,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간호사와 그들의 영향력에 주목하게 했다.전 세계는 간호사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환자와 동료 의료 종사자를 지원하며 혁신적인 리더로 활동하는 것에 찬사를 보냈다.코로나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2020년 1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NYSE:JNJ)은 미국간호사협회(ANA)와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을 통해 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간호사에 대해 조명하는 팟캐스트 프로그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간호협회가 3대에 걸쳐 간호사를 배출한 '간호사 가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간호협회의 모체는 지난 1923년 일제강점기 당시 설립된 조선간호부회다. 간협은 '대한민국 간호백년'의 의미를 되짚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3대 가족'은 1세대를 기준으로 3세대까지 수직 구조(부모 중심)로 세대당 간호사가 1명 이상 나온 가족을 의미한다. 3대가 꼭 한 집에 거주할 필요는 없다. 3대 간호사 가족의 일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달 10일까지 간협 홍보팀으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인권위)가 지난 8월 18일자로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등 간호인력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4일 인권위는 “간호사 노동인권 및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관련 사안에 다방면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위 주문은 ▲간호사 1인 당 최대 담당 환자 수를 관계법령에 규정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 적정 수준 운영 ▲간호사 정원기준 미준수·미신고 의료기관 행정처분 기준 강화 ▲간호인력 야간근
사진 출처: 연합뉴스이르면 다음 달 초쯤 병원을 포함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사실상 모두 사라진다. 방역 조치 완화 직전에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 데다 한여름에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도 이어지면서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도 있다. 다음 달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전망인데 의료체계 대응 여력이 충분해 일정대로 일상회복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로 계획했던 코로나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으로 한시적 허용됐던 비대면진료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 단계 하향으로 종료됐고, 시범사업 형식으로 지난달 1일부터 재개됐다. 시범사업은 ‘재진 중심’을 원칙으로 도서벽지 거주자나 장애인 등 매우 한정된 대상으로만 초진 진료를 허용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의료진에 따라 초진 대상이 아님에도 비대면 진료를 보거나 아예 비대면진료를 거부하는 곳도 있다. 여기에 진료비 부담도 늘었다. 환자들로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이전까지만 해도 비대면진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포항시간호사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의료인들을 위해 '친선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친선볼링대회는 지난 5일 포항시보건단체(간호사회, 약사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가 연합으로 보건의료인들의 체력 단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연규식 경북도의원, 선수와 응원단 등 80여명 참석했다.대회 단체전에서는 한의사회가 1등을 거머쥐었고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의사회 순으로 수상했다.개인전에는 최명숙 간호사가 1등을 차지했고 2등은 모광종 간호사,
지난 30일 서울 휘경동 삼육서울병원에서 만난 이수련 간호사(31)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견뎌낸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정부는 다음 달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수준을 '경계'로 하향하면서 '7일 격리 의무' 등 대부분의 방역 규제를 풀기로 했다.10시간이 넘는 근무로 밤을 꼬박 새우고 인터뷰에 나선 그였지만, 얼굴에는 생기가 돌았다.그는 현재 내과병동에서 9년 차 간호사로 일하고 있지만, 최근까지만 해도 코로나19 격리 병동에서 환자들의 곁을 지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의료진의 소임을 다했다.특히 그는 환자의 몸뿐만 아니
전남대학교병원 백의회가 지난 9일 오후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홀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안영근 병원장, 박용현 감사,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화순전남대병원 김인영 진료처장, 김영민 사무국장 등 임직원과 간호사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상식에서는 제18대 나이팅게일상에 빛고을 전남대병원 중앙수술실 김진숙 간호사가 선정됐으며, ▲간호역량강화우수부서 ▲간호업무개선 우수부서 ▲조직문화활성 우수부서 등 총 15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전남대병원 백의회는 지난 1956년 창립한 이래 67년째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는 지난달 24일 동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제도와 공단 채용 절차를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김인태 지사장은 특강을 통해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단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비롯한 코로나19위기 속 공단의 역할, 사회공헌 활동 등 지금까지 공단이 이뤄 낸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특히 취업 예비생들이 궁금해 하는 공단 신규직원 채용에 대비한 채용 절차 등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며 든든한 취업 길잡(JOB)이 역할을 했다.김인태 경주지사장은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간호학과가 20일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실습에 첫발을 내딛는 109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서 전문직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하는 자리다. 행사는 △촛불점화 △휘장 수여 △나이팅게일 선서 △남경아 간호대학장 개회사 △김인영 부총장 격려사 △간호대학 동문회장 축사/ 제16회 일송상 수상자 김혜주 대위 축사 △ 동문 김남수(국군수도병원 간호장교 중위) 선배의격려 △간호동문 으뜸 장학증서 수여 △양순옥 장학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
강릉영동대 대표 동아리인 간호학과 대학적십자는 지난달 23일 본교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개강총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Covid-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RCY 개강총회에 많은 학생들이 설렘과 호기심을 안고 참석했으며 동아리 회원의 얼굴을 마주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동아리 임원들은 2022년 활동 보고와 2023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본교 간호학과 RCY 동아리는 대학적십자에 가입돼 있으며 RCY의 설립 취지는 국제 적십자 창시자인 앙리 뒤낭이 주창한 "모든 사람을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대하라
이르면 5월 초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고 확진자 격리 의무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낮아지면 진단‧치료체계도 일반의료체계로 완전 전환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공개했다.이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및 봄철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남아 있는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1단계 조치로 오는 5월 초 코로나19 위기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의 운명에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르면 한 달 뒤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내려감에 따라 비대면 진료를 허용할 법적 명분이 사라져서다.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기간인 2020년 2월 24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의3는 감염병과 관련해 심각 단계 이상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때에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유·무선 전화와 화상 통신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다고